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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쟁이캘리 낱말노트 │ 커피한 잔, 어른이 된다는 것 본문





커
커피 맛을 알게 되면 그때 진짜 어른이 되는 거라던, 지난 시절 어떤 이의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.
피
피차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저절로 어른이 되는 줄 알았던 어리숙한 시절을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다.
한
한 잔의 커피가 어른의 깨달음을 준다는 말이 아니라, 쌉싸름한 첫 맛에 끝을 단정짓지 않는 것.
잔
잔잔하게, 소란할 것 없이 입안 가득 퍼지는 그 맛을 음미하다 보면. 숨은 단맛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는 뜻이었음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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